워낙... 덜덜... 꼬린 차를 바꿀때가 되어서.

애아빠가 알아본 참붐카붐과 제 친구가 알고 있는 지인(딜러) 두곳을 다녔어요.

당연히... 그래도 지인에게 사는게 낫다고 밑바탕에 깔고 말이죠.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때. 외모 만큼이나..(이상 좋으심) 활달하신 사장님이. 제 스퇄이었습니다.

차를 보러온것 같지 않고. 아는 동생만나 구경하는 느낌. 그만큼 편안했죠.

저희는 차를 갖고 가지 않아서... 직접 복정역까징... 태워다 주셨어요. 아이구 친절하셔라.

 

그래도 지인과 약속을 했기때문에 그곳도 방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 그런데...

차붐카붐의 이쁜이 소나타가 머릿속에 떠나질 않더군요.

차뿐만 아니라... 다른곳과 다르게 율현동은 상사마다 친분도 있고. 인사들도 하고... 믿음이 가더라고요.

지인은 부천이라. 워낙 커서 그런지 팔고 사고에 급급한... 정말 매매에만 열중하는 분위기.

다시... 방문을 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맘에 든 고놈이 절 웃으며 기달리고 있었습니다.

저번보다 더 빵끗(?) 방겨 주신 실장님과 사장님도 역시 너무 좋았구요.

 

정신없이 수다 떠는 저의 수다를 다 받아주시고...

이것저것 요구 많은 아줌아의 요구도 다 들어주시고...

기분좋게 계약을 했습니다.

 

저 이런거 절대 안쓰는데...

ㅋㅋㅋ...

조그만 압박(?) 워낙 서비스를 잘 해 주셔서...

우리 이쁜이 요번주 토요일에 분양 받으로 갑니다.

이것저것 잘 살펴 주시고... 알죠? 사모님이 아니라.... 이젠 누님이라 불러주시죠.

 

그럼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 낼 부터 장마라는데.... 몸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