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라세티를 구입한 사람입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저는 차붐카붐을 찾기 전에 경주에서 광주, 천안, 구미, 대구, 부산, 울산 등 몇개 지역을 돌아다니며 라세티 차량을 알아 보고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교통비와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량을 2월안에 구하긴 구해야 되고 시간은 급하고 매물도 없고 차량상태도 안좋고 솔직히 딜러분들이 맘에 안들어서 차량구입을 망설였던 적도 많았습니다. 누구나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1.2십 만원 짜리 장난감 사는것도 아니고 7~8백만원 짜리 차를 사는데 차량이 진짜 좋다면 사겠지만 일단은 딜러를 믿고 사는것 아닙니까? 몇몇 군데 제가 딜러를 만났을때 차량상태 엉망, 심지어 차량에 대한 정보도 없었습니다.

차마 그런 딜러와는 거래를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차 팔고 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하는 딜러와는 거래를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최후의 수단? 으로 차붐카붐이란 곳을 우연치 않게 발견 하여 글을 남겼습니다. 그러자 하루 이틀 후 전화가 왔습니다. 유선상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 어떤차를 원하는지 어떤 옵션 1~10가지 정보를 주었습니다. 거기서 부터 차붐카붐은 달랐습니다. 제가 원하는 차량 즉. 제가 정말 가지고 싶고 꼭 필요한 옵션이 있는 차량을 찾아 줄려고 최선을 다해주신다는 마음을 느꼇습니다.

경주에서 서울까지 차 보기위해서 올라 가는거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막상 올라갓다가 맘에 안들면 돈만 날리고 오는 것이기 때문이죠

저는 서울 근처에 있는 천안까지 갔다가도 그냥 내려온 독한 놈입니다...

서울에 ktx타고 가서 8호선 복정역에 도착을 하니 깔끔하고 남자답게 생기신 분이 추운날 손을 비비시며 저를 마중 나와주셨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직원이 젊고 스타일 괜찮네 라고...ㅋㅋ

아무튼 함께 사무실에 들어가 따뜻한 차 한잔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실은 위에서 손을 비비고 저를 마중나오셨던분이 대표님 김관형 행님 이였습니다..ㅋㅋ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ㅋㅋ

아무튼 추운날 엄청 추운날..실장님이랑 대표님과 함께 차량을 보러 갔습니다.

라세티 다이아몬드 차량을 보았습니다. 사실 전 다이아몬드 등급은 실내가 우드그레인옵션이라(전 20대입니다) 약간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지않아 다이아몬드 차량을 찾지 않았습니다. 최고등급이지만요..

그러나 이번에 제가 구입한 차량은 다이아몬드 등급이지만 실내가 메탈그레인이였습니다.

대표님이 차량을 정말 잘 찾아 놨더군요 ^^ 대표님과 함께 사고유무 등 차량상태를 확인 했습니다.

대표님이 차량안개들 1개 나갔다고 미리 말씀해 주시더군요 ^^ 차량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계시길래 기본적으로 사기칠 사람은 아니다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차량을 보고 다시 사무실에 돌아와 서류를 작성하였습니다.

실장님 자세히 보시면 이쁘십니다 ^^

고맙게도 제가 현재 차가 2대라서 보험때문에 골 머리를 썩고 있었는데 라세티에 책임보험 1주일치를 무료로 넣어주셨습니다 ㅜㅜ 그것 때문에 정말 큰 걱정 거리를 덜었습니다

가격면에서도 싸고 좋은 중고차는 없다는 말처럼 좋은 차를 좋은 가격에 구입하였습니다.

비싼돈 주고 안좋은차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낮죠? 실장님과 대표님과 이야기 해보니 실장님과 대표님과 가족관계였습니다 처음엔 놀랬습니다. 정말 안닮았어요 ㅋㅋ

아무튼 가족 끼리 하시는것 보니 굉장히 보기 좋았고 부러웠습니다 ㅜㅜ

잠시 딴이야기로.. 대표님 행님은 말 한마디 한마디가 거짓이 없고 차에대한 장점이나 단점을 솔직하게 말해주셨습니다. 다른 딜러분 같았으면 장점만 이야기를 하겠죠?? 차량 보러 다닌 사람은 아시겠죠?ㅋㅋ

대표행님은 젊지만 철학이 있고 책임이란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아는 분이였습니다.

그러기에 저도 물론 차를 꼼꼼히 살펴봤지만  대표행님 말씀도 듣고 확실하게 믿음이 있었기에 차량을 구입하는데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절차를 밟았습니다.

그리고 차량점검해주시는 부장님도 정말 꼼꼼하게 잘 점검해 주셨고 제가 묻는 말에 친절하게 대답을 잘해 주셨습니다.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봐도 언제든지 웃으면서 대답해주실것 같은 분이 였습니다.

차붐카붐 직원수가 많다고 알고 있는데 그 중에 제가 대표님을 만났다는 것은 크나큰 운인것 같습니다.

처음엔 대표님인줄도 몰랐죠..ㅋㅋ 처음부터 제가 핸들 잡는 순간까지 대표행님은 계속 신경 써 주셨고 심지어 춥다고 제손을 잡으셨습니다 !!! ㅋㅋ 사실입니다.

고객을 아끼는 마음이 보였습니다.

다음에 차량을 또 산다면 당연히 차붐카붐으로 제 인식에 그렇게 박힌것 같습니다.

딜러분들 똑같이 저희가 모르는 분들입니다. 그나, 김관형대표님을 한번 겪어 본 저는 다음에 반드시 저뿐만 아니라 제 주변에서 누군가 차량을 구한다면 차붐카붐을 찾게 될꺼라 믿어 의심히 않을 것입니다.

차량 인수한 후에도 계속 신경 써주시는 실장님이랑 대표행님이랑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