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NF소나타를 구입하고 한달만에 시간이 나서 열선 서비스를 받으러 올라갔습니다.

중간에 앞유리에 작은 흠집이 있어서 말씀드렸더니,

서비스 받을 때 한꺼번에 같이 해결해주시겠다고 흔쾌히 말씀해주시더군요.

 

중고차 A/S라는 것이 처음 구매할 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해 본 사람이면 잘 알 것이라 생각합니다.

돈되는 일이 아니라고 으레 귀찮아 하거나 표정이 달라지기 마련인데

통화할 때나 다시 뵈었을 때에도 한결같이 밝은 모습으로 대해주시고 신경을 많이 써주셨습니다.

 

열선 서비스 뿐만 아니라 앞유리에 흠집이 신경쓰이냐고 한번 물어보시더니

통 크게 앞유리를 그냥 통채로 갈아주셨습니다.

(아내가 사장님이 이민호 닮았다고 말해서 해주셨는지도...;)

바쁘신 중에도 유리 교체하는 것을 함께 지켜봐주시며 신경을 써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차가 긁히거나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지 처리해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이 곳이 왜 4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돌아와서 주변 분들에게 얘기했더니 다들 놀라시더군요.

중고차하는 지인을 통해 차를 바꿔야지 하셨던 아버지도 혹 하신 듯 합니다.  

 

구매 후기를 작성하는 것으로 감사함을 대신합니다.

주변에 중고차 사시는 분 계시면 홍보 많이할께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