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6번의 구로에서 간 쏘렌토 구매한 사람입니다 제 사진이 올라가 있으니 쑥쓰럽군요 ㅋㅋ

오늘 차량 인도받고 신촌 들렀다가 오류동까지 약 30키로 정도 운행했네요

처음 너무 저렴한 금액으로 차량을 수배해 달라고 해서 죄송했는데 두어대 정도 보다가 제눈에 딱 들어온

차량이 이녀석입니다 원래 회색의 차량을 원하기는 했지만 전 주인이 워낙 깔끔하게 사용해서인지

꽤나 마음에 들더군요 날도 추운데 저와 와이프를 데리고 다녀주신 김실장님 겁나 감사합니다 ^^

다른분들이 쓴 글대로 상당히 미인이시더군요 ㅎㅎ

본론으로 다시 돌아가서, 11만 정도 사용한 차량인데 엔진음도 조용한 편이었고 떨림도 적은

편이었습니다. 외관은 약간의 생활기스 정도(?) 내부는 정말 깔끔한데다 사장님이 직물시트 대신

인조가죽시트로 교환까지 해주셔서 바로 결정했습죠 ^__________^

오디오가 너무 낡아서 아... 요즘 USB로 음악 듣는데라고 하면서 불쌍한 눈빛을 쏴드렸더니

오디오도 교체해주셨고, (아직 교체못하고 금요일에 교체예정) 실장님 뒤에 따라다니면서

썬팅썬팅썬팅했더니 살며시 웃으시다가 계약할 때 썬팅도 약속해주셨습니다. (꽤 좋은 필름이라고

하셨슴...믿어보겠습니다.ㅎㅎㅎ)

구입 금액은 너무 빈티나서 자세히는 못 말하지만 아무튼 저렴하게 구해주셨습니다. 하하하 ^^

원래 장안동에서 초등 6년 부터 32살까지 살아서 그쪽으로 갔다가 눈알이 빠지게 얻어맞고 새차를 할부로

뽑을까 고민하던 중에인터넷에서 하도 좋은글이 많아서 와봤는데 정말이더군요 ㅎ

상담 전인 분들은 알바냐 하겠지만 구매하신 분들은 제맘 아실겁니다 ㅋㅋ

개인 사업을 하다보이 중고차 구매할 분들이 더러 있는데 꼭 추천해드릴게요 ^^

사업 번창하시구요 추운데 감기 조심들 하십시오 금요일에 뵐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