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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23일 뉴코란도 구매 후기?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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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서문
작성일16-01-26 20:13 조회88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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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3일 토요일 날씨 겁나춥다.



기분좋은 토요일 아침, 한파 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추위따위 개나줘버려~ 오늘 나 차 사는날이야~~~ㅋ


하지만 그생각은 오래가지 못했다~


분명 날을 잘 못 잡은것이야~~


"어서와~~~ 이번겨울 이런추위는 처음이지~?"


그 당시에도 추웠지만 지금 생각해도 춥다~


그래도 어떻하겠어~ 차는 사야지~ 고고고~


그렇게 나는 차를 사겠다는 결심하나로 서울로가는 첫차에 몸을실었다...



2시간남짓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복정역에 도착하니 방가운미로소 그분이 기다리고있었다.


(그분을 소개하자면~ 바로 차붐카붐 김관형 대표님)


마중나온 차를타고 강남매매단지에위치한 사무실로 고고~


그리고 따뜻한 율무차 한잔을 시작으로 상담에 들어갔다. 미리 말씀드린사항들로 참 많은 차들을 수배해수셨고


하나 하나 세심하게 설명해 주시면서 비교해주시고 추천까지 해주셨다.


멀리까지 가서 집접 보고온 차량도 있다고 하셨는데 죄송스럽게도 원하는조건에 맞지않아 다른차량을 수배해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그자리에서 여기저기 전화 하시고 바뿌게 돌아다니 셨다


(그분의 말은 내 생각과 같았고 그분의 발걸음은 활기차고 경쾌했으며 마치 경보를하는 선수와 같았다)


이제 가지수를 줄이고 본격적으로 차를 보러 가자고 하셨다.


정말 넓은 단지내에 많은 차들중에서 추리고 또추려 보여주셨고 직접 시운전과 상태채크 꼼꼼히검사하기를


몇차례 반복하던중 원하던 차량을 찾아주셨다. 꼭 찾아 주신다고 사전에 손가락걸고 약속은 했었지만


정말 찾아주실줄이야~ 감동~




계약 과정은 쓰윽~ 넘어가자 지루하니까


그냥 기분좋게 계약서 쓰고 계약했다



이제 드디어 써비쓰~~~


염치없이 여러가지 많이 받아서 뭐부터 했는지 잘 생각해보자


먼저 타이어집에서 타이어 교채했다


점심때가 지난 시간이어서그런지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다


잠시 밥을먹고오자고 말하고 싶었지만 일사천리 움직이시는 그분한테 말하기가 쉽지 않았다


우리는 타이어집 작은방에 몸을녹이로 들어갔는데 방안에 봉지라면이있었고 라면 뽀글이를 해먹자고 하는것이였다.


그분은 아침도 않드셨다는것이다. 순식간에 라면 두개를 해치우셨다 난 하나먹기 바뿐시간이였는데


허나 라면뽀글이는 그분의 신의한수였다


그분이 말하길 교채,수리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위해 차를 막겨놓고 가지 않는다는것이다


아~~~~~ 형님~~~~~ 인간적임과 마인드를 라면뽀글이로 보여주시네요~




씨트도 세것으로 갈아주셨다. 아싸~


그전에 싸이드 미러가 약간 깨져 있었는데 부품 공수가 오늘은 어려울꺼 같다고 다음주에 오면 새것으로 교채해주시기로


약속 했다 (참고로 사이드리피터 타입이다)




이제 세차를 하로 간다


광택은 이미 해놨던 차량이지만 밖에 세워둔탓에 먼지가좀 있었는데 세차만 하면 되는상태였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추운 날씨로 인해 세차장이 않한다는것이다 이런~~~


몇군데를 가보았지만 마찬가지였다 세차를 하면 물이 얼어서 못한다는것이다


세차야뭐 날 풀리면 내가하면되지 생각하고있는데, 주차장에 차를 넣고 어디론가 다녀오시는 형님손에


물에 빨은수건이~


아~~~~~~ 관형이 형님~~~~~


세차를 했다, 관형이형님 손세차를 했다


수건이 지나간 자리에 물끼가 얼어서 살얼음이 생긴다 그래도 하신다 손 시려우실텐데 하신다


형님깨서 올리신 후기를보면 차가 아주 깨끗하다 손수 닦아주신거다


옆에서 보고이있던 내가 미안해진다 내돈주고 구입하는 입장이지만 미안해진다.


미안한 마음에 한마디 해본다 "수건 하나더 없나요?" 무의미 하다 ㅜㅜ


지붕까지 하실려고 그러나부다 또 한마디 해본다 " 지붕은 하지마세요~" 고맙단다 ㅜㅜ


이제 되었다 난 더이상 받을것도 받아서도 않된다. 이제 내돈주고 내가하자 생각이 든다


그래서 몇가지 하고싶었던걸 알려드렸더니 곰곰히 생각하신후 그중에 한가지를 해주시겠단다


또~? 또해주신다고? 후방센서 달아주시다고 바로 전화기 들고 전화 하시는게 아닌가


달았다 후방센서... 후방센서~~~~~~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출고전 센터에 가서 여기저기 정검 받고 않들어오는 전구 교환받고 여기까지 하고 출고 작업을 끝냈다


차는 아직 해야할것이 남아서 완료후 직접가저다 주시기로 약속했다. 마지막까지 받고있구나.



형님깨서 말버릇처럼 하시는 말이있다


형님깨 차를 구입해보거나 상담해본 사람들은 공감하고 있을것으로 짐작해본다


" 차에 이상있으면 전화 하고 찾오세요~ 언제든지~"



앞으로 차붐카붐 김관형 대표님을 통해 구입상담 혹은 구입하시는 분들깨, 기회가 되신다면 타이어집에서


함깨 라면 뽀글이 해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상 뉴코란도 구매 후기? 일기! 였습니다~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감동적인 후기글 정말 감사합니다~

계약하던날 정말 추웠는데 날씨탓에 서비스를 바로바로 못 해드리고 오래 기다리시게 한 것 같아

내내 마음이 쓰였습니다. ㅠ_ㅠ

여유가 있었으면 점심도 근처에 맛집으로 같이 가서 제대로 된 식사로 대접 할 수 있었는데

그마저도 없어 라면밖에 못 드렸네요. 저야 시간에 쫓겨 식사를 놓치는 것에 익숙해져 있어

괜찮지만요.. 정말 죄송하고 좋게 생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그 때 남아있던 작업은 모두 완료되었구요 약속드린 내일 책임지고 완벽한 차량으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구입후에도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전화 주시구요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남아 계속

연락하며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내일 더 좋은 모습으로 뵙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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