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 어제 2005년식 싼타페 차량 구매자입니다.

아기가 태어난 이후로 차량구입에 대해 쭈욱 고민하다가 여기저기 방문도 해보고

인터넷도 많이 뒤져보았으나 정보는 많았지만 신뢰성에대한 고민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우면히 차붐 카붐 사이트 후기를 보고 글을 남겼더니 하루 지나 바로 연락이 오더군요..

일단 목소리 친절했습니다..

그러나 친절한 목소리만 믿을순 없었죠..ㅋㅋ 아무튼 약속을잡고 저번주 11월 월 5일 토요일날

방문했습니다. 복정역에서 쪼금 오니 대단위 차량단지가 있더군요.. 일단 크기에 놀람..

주변에 싼타페 구형 타는 동생들이 있어서 차종에 대한 결정은 이미 한 상태라(미리 매니져님이

리스트를 뽑아놓으셨더군요)

주져없이 싼타페 차량 보려 단지내를 돌아댕겼죠.. ㅋㅋ 타던차가 수동인 관계로 수동차가 몇대

있다는 말에 수동으로 또 결정.. 세 네대쯤 봤을때 맘에드는 차가 딱 눈에 들어오더군요.

차량관리 깔금했고, 무조건 우기지 않는 딜러 맘에 들었습니다.

바로 계약금주고 계약하고 이번주 (11월 12일)에 찾으러 갔습니다.

오디오나 히터 그리고 엔진오일 라이닝 와이퍼 등등 방문전에 매니져님한테 우려점을 얘기하니

와서 단지 옆 카센타(단지내는 쬐금 대충본다하여)에서 확인할수있다 하더군요.

방문하고 계약하고 차량확인까지(카센타 직원분이 너무 꼼꼼하게 봐주시더군요..나라면 대충봤을거야..

ㅋㅋ) 아무튼 중고차니 오일이 세는지 아니면 다른 부분 이상없는지 차를 떠서 같이 살펴보았습니다.

완벽했구요. 눈으로 확인하니 신뢰성작살(보통 차만 팔려하지 떠서 확인하자는 경우는 못봤습니다)

여기까지는 완벽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없는 앞번호판 달고 집으로 쓩쓩 오면 됐었는데 앞번호판을 차주

가 실수로 본인차에 싣고 어디 갔드래요..ㅋㅋ 쬐끔 기달리니 앞 번호판 도착..

정든 97년식 엑센트가 폐차된다기에 섭섭한 마음 반 차 바꾼 설렘 반으로 와이프와 차앞에서 인증샷..ㅋ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경유차였지만 소음도 적고.. 고속도로에 올려보니(복정에서 의정부까지 외곽타고

왔습니다.) 차 잘나갑니다. 와이프 좋아합니다.ㅋㅋ

이로써 싼타페 차량 구입후기네요.. 끝까지 차량확인이나 여러가지 신경써준 김관형 부장님 신뢰백퍼입

니다. 감사합니다. ^^

P. S 쐬주한잔 하자는 말 빈말 아닙니다..ㅋㅋ 혹 중고차 구입할분있으면 꼭 강추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건 우연의 일치였지만 차 번호판과 우리집 현관 비밀번호가

같았다는거... 번호판 볼때 어디서 많이 본 번호다 햇어.....아무튼 많이 파시고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