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사기로 마음 먹은지 두 달여동안 광주에 있는 중고차 매장을 이잡고 뒤졌지만, 가격대비에 만족할 만한 차량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두 달이 지나니깐 혹시나하고 네이버에도 글을 올리고 여기저기에 제가 원하는 차종하고 킬로수 연식 색상등을 기재해 적어 올렸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차붐 카붐이란 곳도 잘몰랐습니다.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시세보고 아무 홈페이지나 들어가서 글남기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다음날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습니다. 차붐카붐인데 남기신 글을 보고 연락드렸다고 하면서, 딱 제가 원하는 차종에 킬로수를 맞춰서 2개의 차량을 추천해주셨습니다. 그 중한개가 연식과 킬로수가 좋아서 가계약금 맺고 일요일날 10시에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올라갔습니다. 생각지고 못하게 차가 막히는 바람에 1시간 늦은 11시에 도착했지만, 김관형 사장님께서 싫은 내색없이 웃는 낯으로 절 맞이해주시더군요

같이 차량을 보러 갈때 많은 애기를 나누었는데.. 참 성격이 좋으시던군요 ㅎㅎ

항상 친절하시고 젠틀하시고 저를 많이 배려해주시려구 하더군요. 다행이 차량도 마음에 들었고. 꼼꼼히 체크하고 차량 계약했습니다. 광주에 내려와서 식사하고 있는데 전화와서 잘 내려가셧냐면서 전화도 넣어주시고 ㅎ 헤드램프하나가 나간것같다고 하니깐 바로 계좌로 돈을 부쳐주시던 센스 ㅎㅎ

제가 첫차여서 정말 꼼꼼하게 물어보고 그랬는데 싫은 기색한번도 안내시고 ,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신점 감사합니다.  김관형사장님 제가 차보러가면서 애기했죠.. 남자는 홍대간 남자와 안간 남자로 분류된다고 ㅎㅎ

저 서울올라가면 홍대한번 가는 겁니다!! ㅎㅎ 하시는 사업 항상 번창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