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차량관리방법

-자동차 에어컨관리

여름철 차량의 에어컨은 필수입니다.에어컨 바람의 세기가

약하거나 나오지 않을 경우 엔진룸내의 팬모터 작동을 확인합니다.

팬모터가 돌지 않을 경우 ...

1. 퓨즈가 끊어진 경우
2. 배선에 문제가 있는 경우
3. 통풍구에 먼지가 쌓여있는 경우

에어컨을 틀었는데 찬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냉매량 점검: 냉매는 뜨거운 공기를 차갑게 바꿔주는데 에어컨을

켰을 때 차가운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냉매를 점검해야합니다.

에어컨이 약한 바람이 나오거나 악취가 난다면...

에어컨필터 점검 : 약한 바람이 나오는 것은 에어컨 필터가 막혔을

경우입니다.교환시기는 일반적인 주행시 15,000~20,000km 사이입니다.

에어컨을 켰을 때 심한 진동이나 소음이 난다면...

에어컨벨트 점검 : 에어컨을 구동하는 벨트가 노후되거나 장력이 맞지 않으면

나는 소음으로 자가정비는 어려우니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여름철 건강을 위한 에어컨 사용 온도

여름철 건강을 생각한 외부의 온도와 차량내부의 온도 차이는 얼마가

좋을까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가장 적절한 온도 차는

5℃가 가장 적당하며, 10℃를 넘지 말아야 합니다.

여름철 쾌적한 실내 온도는 26℃~28℃가 가장 좋습니다.

-자동차냉각수관리

여름철 차량 고장의 가장 큰 원인은 과열입니다.

냉각수는 동파방지, 녹방지, 부식방지 등의 기능이 있고,

여름에는 엔진열을 식혀주고 겨울에는 엔진열을 올려주는데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피해를 예방해야 합니다.

보닛을 열고 라디에이터캡을 열어서 냉각수의 양, 농도,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엔진이 뜨거울 때 라디에이터캡을 열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냉각수 교환시에는 배출과 주입을 동시에 하는 부동액교환기를 이용하여

불순물을 완전히 배출하고 새 냉각수를 주입합니다.

냉각수는 부동액과 물을 50:50으로 혼합하여 넣어야 합니다.

2년을 주기로 냉각수를 완전히 제거한 후 새 것으로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각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경우

엔진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자동차와이퍼관리

장마철이나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에 빗길 주행시

곤란한 상황을 겪지 않으려면 와이퍼를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오래되어 잘 닦이지 않거나 소음이 난다면

와이퍼를 교체해야 할 시기입니다.

와이퍼 작동시 소음이 나는 이유?

Q.와이퍼암이 휘거나 각도가 틀어졌을 때...

A.각도는 직접 맞출 수 있지만 위치교정은 정비소를 방문하세요

Q.전면유리에 발수코팅제 등을 발라놨을 때...

A.유막제거제를 사용하여 유리의 유막을 제거하면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자동차타이어관리

여름철 고속으로 주행시 2~3시간 운전 후 한번은 휴식을 해야합니다.

폭염으로 인해 뜨거워진 도로에서 타이어는 엄청난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타이어에 공기압이 부족하거나 과속을 한 경우, 차량이 무거운 경우,

타이어에 많은 열이 발생하고 이 열은 타이어 내부에 축적됩니다.

차량의 타이어는 125℃ 이상으로 올라가면 변형이 일어나 타이어가

터져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장마철에는 타이어의 공기압을 평소보다

10%정도 높게 하고,미끄럼 방지를 위해 타이어의 트레드가 많은 것으로

교체합니다.

장마나 호우로 인해 젖은 도로를 고속으로 달릴 경우

타이어가 물위에 떠서 지면과 접촉하지 않아 조종이 불가능한 상태가 생길 수 있는데

이를 수막현상(Hylaning)이라고 합니다.

보통 겨울 빙판길이 더 위험하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빙판길은 조심하지만 비가 많이 올 때 무심코 고속으로 달려

오히려 겨울철보다 여름철 장마나 호우 때 고속도로에서

차가 중심을 잃는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수막현상을 겪지 않으려면 빗길에서는 저속으로 주행하며

추가로 타이어트레드를 점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